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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값에 구매한 영양제,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면 버리기 아까워 섭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효과가 그대로일까요? 몸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요? 또 약은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안 되는데요. 올바르게 약 버리는 법도 알려드립니다.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효과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효과가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유통기한과 영양제의 효능 사이의 관계를 이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은 제조사가 제품의 안전성과 최적의 효능을 보장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모든 영양제가 바로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 영양제는 유통기한이 지난 후에도 일정 수준의 효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영양제의 종류와 보관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의 섭취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 살아있는 유산균이 포함된 영양제로,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며, 유통기한이 지날수록 유산균의 생존률이 떨어져 효과가 감소합니다.
- 유지류 영양제 :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이 함유된 영양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산화되어 효능이 저하되며, 산패한 기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변질된 유지류 영양제를 섭취하였을 경우 몸에 악영향을 줍니다.
- 미네랄 : 마그네슘, 셀레늄, 아연 등의 미네랄은 습기와 열에 민감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경우 효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약 버리는 법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를 발견했다면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는 섭취를 자제해야 하고, 안전을 위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 버리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영양제와 약은 종류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근처 약국이나 보건소, 보건 의료 시설에 마련된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려야 합니다.
- 약이 담겨있던 종이 상자, 사용설명서, 약국에서 제공하는 봉투 등의 종이 제품은 종이류로 분리 수거하고, 플라스틱 알약 포장, 연고용기(튜브), 물약병, 안약병, 영양제 용기 등은 폐약 수거상자에 그대로 버리면 됩니다.
- 일반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버리거나 하수구로 버리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항생제 등 약물 성분이 토양에 침투하거나 하천으로 유입되어 토양과 물질 오염을 일으켜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고 동물, 물고기 등의 변형을 초래하며 슈퍼박테리아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보관 방법
영양제의 효능은 보관 방법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습도, 온도, 빛 등의 요소는 영양제의 화학적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효과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양제를 보관할 때는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온 다습한 환경은 영양제의 효능을 빠르게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변질이 쉬운 EPA 및 DHA 등의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영양제는 쉽게 산화되어 효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냉장보관을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효능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 프로바이오틱스는 높은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여 냉장보관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부 제품은 실온 보관도 가능하니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냉장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만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든 영양제가 냉장보관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일부 영양제는 냉장보관시 습기로 인해 성분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제품의 보관 지침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 효과와 약 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에 대한 고민이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영양제의 섭취는 권장되지 않으며, 올바른 보관 조건을 지키고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